전동칫솔모 비교 리뷰 – 필립스 정품 vs 호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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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칫솔모 비교 리뷰 – 필립스 정품 vs 호환 제품

전동칫솔을 사용한 지도 어느덧 8년째. 특히 필립스 소닉케어 시리즈는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진동감과 세정력 모두 뛰어나서 한 번 쓰면 일반 칫솔로는 돌아가기 어려운 매력이 있죠. 하지만… 매번 칫솔모를 교체할 때마다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필립스 정품 칫솔모 대신 호환형 제품을 직접 구매해서 사용해봤고, 두 제품을 비교해 본 솔직한 후기를 공유해보려고 해요

찐으로 가성비가 좋아서 공유하고싶어었요.

 

✅ 제품 정보

이번에 사용해본 제품은 "전동칫솔호환모 (4PCS)"로,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패키지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적혀 있어요.

  • 플라그 제거에 탁월
  • 미국 듀폰사 원사 사용
  • 4개의 컬러링으로 온가족이 사용 가능

가격은 정품 대비 1/3 수준으로 저렴했고, 개당 1천오백원 정도 하는 금액이었습니다.

4pc*2개 총 칫솔 8개 12,000원에 구입했어요.(필립스 정품은 개당 만원대가 넘지 않나요?)

🪥 실제 사용 후기

1. 장착 호환성

우려했던 부분 중 하나가 본체에 제대로 장착이 되느냐는 점이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거의 완벽하게 호환됩니다. 칫솔이 들어가는 느낌도 뻑뻑하지않고 정품처럼 부드럽게 잘 들어갔어요. 전동도 흔들림 없이 잘 고정돼요. 사용했을 때 문제 없었습니다.

2. 모의 부드러움과 품질

패키지에도 표시된 것처럼 *Soft Bristles(부드러운 모)*로 구성되어 있고, 실제로 부드러운 칫솔모가 강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엄청 부드럽지만은 않아요 혀닦을때는 자극적이더라고요. 하지만 일반 딱딱한 칫솔모의 느낌은 아니예요. 부드러우면서 강력한 한방이랄까요.

‘미국 듀폰사 원사 사용’이라는 문구 덕분에 조금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정품만큼 섬세하게 커팅되어 있지는 않아서, 사용하면서 미세한 차이는 느껴졌습니다.

3. 진동 전달력

이 부분이 가장 큰 차이일 수 있습니다. 칫솔모 자체가 정품보다 약간 가벼워서 그런지, 진동이 조금 더 소리로 빠지는 느낌이 있어요. 그렇다고 사용이 불편하진 않았고, 일반적인 양치에는 충분한 수준이었습니다.

4. 내구성과 사용 기간

아직 장기간 사용은 해보지 않았지만, 약 2주간 사용해본 결과 큰 마모는 없었고 모가 쉽게 벌어지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정품보다 빠르게 교체 주기가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경제적인 가격 덕분에 자주 바꿔도 부담은 적겠죠.

⚖️ 정리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호환형 칫솔모가 적합한 경우

  • 가격 부담 없이 자주 교체하고 싶은 분
  • 가족 단위로 여러 개를 사용해야 하는 분
  • 부드러운 칫솔모를 선호하는 분

정품 칫솔모가 더 나은 경우

  • 완벽한 진동 전달과 세정력을 중시하는 분
  • 오랫동안 한 개의 칫솔모를 사용하고 싶은 분
  • 제품 퀄리티나 브랜드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

✍️ 마무리

호환 제품이라고 해서 모두 저렴한 만큼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세심한 완성도’ 면에서는 정품이 한 수 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사용해본 이 제품은 가성비 좋은 대안으로 충분히 추천할 만하다고 느꼈어요.

특히 한 팩에 4개 구성이라 가족들이 각자 색깔 구분해서 쓰기에도 좋았고, 일반적인 양치 용도로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정품만 고집할 필요 없이,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선택하는 것도 스마트한 소비인거 같아요😊

PS : 필립스 제품은 칫솔모 파란부분있는데 파란부분이 사용하면서 하얗게 변하는거 아세요?

전체적으로 하얗게 변하면 칫솔 바꿀 때가 됐다는 의미예요! 그런데 이건 어떨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