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이사비용: 국가별 평균부터 절감 방법까지 총정리

LISA83 2025. 7. 30. 12:21

해외 이사, 비용은 얼마나 들고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해외 이사를 계획할 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비용입니다.
목적지, 짐의 양, 운송 방식에 따라 비용이 크게 달라지므로
정확한 예산 계획이 필수입니다.
이 글에서는 국제 이사의 주요 비용 항목, 국가별 평균 비용,
그리고 현실적인 절약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해외 이사비용의 주요 구성 요소

국제 이사비용은 단순히 운송비만 포함하는 것이 아닙니다.
포장, 통관, 보관, 보험 등의 다양한 항목이 있으며,
해상운송인지 항공운송인지에 따라서도
전체 비용이 수백만 원까지 차이 날 수 있습니다.
이 요소들을 잘 이해하면 예상치 못한 지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국가별 해외 이사 평균 비용

다음은 2025년 기준, 한국에서 주요 국가로
20FT 컨테이너를 이용해 이사할 경우의 평균 비용입니다.
(항공 운송 제외, 해상 기준)

국가 평균 비용 (KRW) 소요 기간 (일)

미국 서부	700만~900만 원	20~30일
독일	900만~1,100만 원	30~45일
캐나다	800만~1,000만 원	25~35일
호주	850만~1,050만 원	20~30일
일본	300만~500만 원	7~14일

시기, 짐의 양, 항구 접근성 등에 따라
가격은 달라질 수 있으며,
특히 여름과 연말은 성수기로 비용이 상승합니다.

운송 방식에 따른 비용 차이

국제 이사는 해상운송과 항공운송으로 나뉩니다.
항공은 빠르지만 비용이 비싸고,
해상은 저렴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운송 방식 특징 20FT 기준 평균 비용

해상 운송	저렴, 시간 오래 걸림	약 700만~1,200만 원
항공 운송	빠름, 비용 높음	약 1,500만~2,500만 원

가구나 가전 등 대형 짐이 많다면 해상운송이 유리하고,
귀중품이나 급한 짐은 항공운송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해외이사 비용 절감 방법

셀프 포장: 직접 포장하면 인건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비성수기 예약: 여름과 연말을 피하면 더 저렴하게 이사할 수 있습니다.
짐 정리: 불필요한 짐을 줄이면 컨테이너 크기와 비용 모두 줄어듭니다.
공동 운송 활용: 다른 사람과 컨테이너를 나누는 방식도 비용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전문업체에 포장만 맡기고 운송은 따로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도 경제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통관, 보험, 보관 등 숨겨진 비용 주의

운송 외에도 통관 수수료, 현지세금, 보관료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견적서에 포함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항목 평균 비용 범위

통관 수수료	10만~30만 원
보관료 (1주)	5만~15만 원
보험료 (전체)	20만~40만 원

짐 파손이나 분실을 대비한 보험 가입은 필수입니다.
전자제품이나 미술품은 별도 특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국가별 반입 제한품도 확인하세요

국가별로 반입 제한 품목과
필요 서류가 다르므로 이사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호주는 목재나 식물 반입이 매우 까다롭고,
영국은 전자기기에 별도 인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국가 반입 주의 품목

호주	목재 제품, 식품류, 식물
미국	총기류, 약물, 일부 식료품
일본	화학약품, 의약품, 동식물

국제 이사 전문업체 선택 요령

비용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신뢰할 수 있는 업체 선정입니다.
FIDI 등 국제 인증 여부, 실사용자 후기, 보상 체계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계약 전, 아래 질문은 꼭 하세요.

포장, 통관, 운송 전부 포함된 서비스인가요?
현지 도착 시에도 파트너 업체가 있나요?
파손/분실 보상은 어떻게 처리되나요?